글로벌 식품전문기업 아이씨푸드가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유학생 3만여 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 ~ 24일 양일간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제14회 ICFOOD CUP’ 축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8개 팀씩 총 16개 팀과 응원단 등 700여 명이 참가해 

23일에는 예선전과 전야제, 24일에는 개회식과 결승전, 시상식,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베트남 유학생들이 1년 중 가장 고대하는 행사인 만큼 전야제와 개회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팜후지 전 대사 부부, 영사, 참사관 등 많은 대사관 직원들과 

응우옌쩐흥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장 등 한국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베트남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아이씨푸드는 선수뿐 아니라 응원단까지 축구대회 참가자들의 교통편과 숙박, 식사 등 

대회 진행을 위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은 

“우리나라에 유학 온 베트남의 미래 인재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이들이 베트남으로 돌아갔을때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에 앞장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대회를 열고 있다”고 대회를 여는 목적을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베트남어로 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박 회장은 “아이씨푸드컵은 회사가 존속하는 한 개최하겠다”고 약속하고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박균익 회장의 뜻을 높이 사는 여러 곳에서 경품 등을 후원해 

대회가 풍성한 잔치가 되어 참가자들이 이틀 동안 잔치를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업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아이씨푸드컵은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축구대회로 

아이씨푸드가 2009년부터 매년 (코로나19때 3년 제외) 개최해온 행사입니다. 

이 대회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으며 

베트남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에서의 추억을 되살리는 특별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씨푸드컵의 개최 목적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교류와 친목 증진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입니다.

참가 대상 및 대회 방식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대학별 또는 대학연합으로 팀을 이루어 참가하며 

남녀 8개 총16개 팀이 2일간 우승을 위해 경쟁합니다.

아이씨푸드는 이번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 외에도 인권경영,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이 숙박지인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전야제가 열리기 전에 저녁식사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 개회식 장면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 부부, 팜후지 전 주한베트남 대사 부부 등 내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