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연탄봉사는 겨울이 되기 전에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봄에 꽃샘추위가 오기 전에 한 번 더 해야 합니다.
전년도 겨울이 되기 전에 들여놓은 연탄이 3월쯤이면 거의 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연탄을 보관하는 장소가 좁아서 한꺼번에 많이 들여놓을 수가 없어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소득 가구는 3~4월에 꽃샘추위가 오면 연탄이 없어서 추위에 떨곤 합니다.
장마철에 방이 눅눅할 때에도 연탄을 때줘야 방에 습기가 없어지고 집안이 뽀송뽀송해집니다.
그래서 연탄은 일년내내 필요한 겁니다.

이에 글로벌 식품기업 ㈜아이씨푸드는 3월 24일 유성구 관내 저소득 가구 4곳에 각 3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기부하였습니다.
원래는 다른 날에 ㈜아이씨푸드의 사회공헌 활동조직인 효모로행복나눔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나르려고 했으나
계획했던 날에 비가 오는 바람에 연탄을 직접 들여놓지 못하고 연탄가게에 들여놔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아이씨푸드는 저소득가정이 일년내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신경 쓰겠습니다.